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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니엘’ 강다니엘, 영화 덕후 면모 “배우-감독에 꽂히면 필모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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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니엘’ 강다니엘, 영화 덕후 면모 “배우-감독에 꽂히면 필모 다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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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다니엘’ 강다니엘이 자신의 영화 취향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최근 미국 포틀랜드에서 진행된 SBS미디어넷의 신규 채널 SBS FiL(에스비에스 필) ‘안녕, 다니엘’ 촬영에서 영화 ‘트와일라잇’을 감상하며 자신이 만든 음식을 먹었다. ‘트와일라잇’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서는 “포틀랜드 분위기랑 잘 맞는 것 같다”고 말했다.

강다니엘은 영화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나는 배우나 감독에게 꽂히면 그 사람의 필모그래피를 다 본다”며 “감독과 작가가 어떤 정보로 어떤 스토리로 꾸며 나가는지 근본부터 알고 싶어져서 그런 것을 (찾아 보는 것을)좋아한다”고 덕후 본능을 드러냈다.

이어 “예를 들어 영화 속 주인공이 이 집에서 통나무를 가지고 나와 불을 붙이며 ‘역시 참나무가 잘 타’ 이런 대사를 하면 나는 참나무를 검색해 본다. 참나무가 왜 잘 탄다고 말했는지 그런 것을 찾아 본다”고 덧붙였다.

강다니엘의 영화 이야기는 끝이 없었다. “영화를 보고 나서 영화 속 애드리브, NG 장면도 찾아 본다. 요즘 영화 채널에서 설명 잘 해주시지 않냐”라며 ‘반지의 제왕’에서 NG 장면을 사용한 신을 설명하고 “영화관 가면 엔딩 크레딧도 끝까지 다 본다. 엔딩 크레딧 노래 듣는 것도 좋아한다. 엔딩 크레딧에 이름 뜨는 것도 재미있다”며 좋아하는 영화 음악 감독을 나열했다.

‘안녕, 다니엘’은 강다니엘이 킨포크 라이프(자연 친화적이고 건강한 생활양식)를 중시하는 미국 포틀랜드로 떠난 여행 리얼리티 프로그램. 강다니엘의 영화 이야기는 18일 오후 7시 SBS FiL과 SBS FiL UHD에서 만날 수 있으며 21일 오후 7시 SBS MTV를 통해서도 방송된다. 모바일로는 LG유플러스 아이돌라이브 앱을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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