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화물차 수송량 전체의 약 91%...도로 가까울수록 물류비 절감효과↑
직원 출퇴근 편리해 채용도 수월…`현대 테라타워 CMC` 인기 쑥쑥
수도권 지식산업센터가 인기 투자처로 발돋움한 가운데, 우수한 교통망을 갖춘 지식산업센터 단지들이 각광받고 있다. 교통망이 우수하다 보니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채용이 수월하고, 운송 시간 등이 빨라져 물류비를 절약할 수 있어서다.
국토교통부 통계 자료에 의하면, 지난 2017년 도로를 이용해 수송되는 국내 화물은 185만 4011톤으로 전체(202만 8558톤)의 91.4%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국내 화물은 대부분 도로를 통해 이동하는 만큼 도로가 가까운 곳일수록 물류비를 크게 절약할 수 있다.
업계관계자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춘 지식산업센터는 접근성이 우수한 만큼 직원들의 출퇴근이 편리해 채용이 수월할 뿐만 아니라 물류비 절감효과가 있어 수요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는 추세"라며 "교통망이 우수하면 타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해지는 만큼 생활권 공유 역시 수월해 앞으로 지식산업센터에도 교통 인프라가 성공 공식으로 세워질 전망"이라고 말했다.
이렇다 보니 교통망이 우수한 지역에서 분양하는 지식산업센터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경기도 오산시 가수동 옛 LG이노텍 부지(329-4번지)에 지식산업센터 `현대 테라타워 CMC`를 선보일 예정이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최근 주택사업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는 현대엔지니어링이 시공하는 지식산업센터인 만큼 브랜드파워를 갖출 전망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발표하는 시공능력 평가 결과에서 6년 연속 10위권에 진입하고 있어 우수한 상품성 및 특화설계 등으로 입주 기업의 선호도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현대 테라타워 CMC는 우수한 교통여건을 갖추고 있다. 우선 지하철 1호선 오산역과 인접하며, 2020 오산 도시개발 구상도에 따르면 단지 인근에 오산IC 진입도로가 새롭게 조성될 계획에 있어 향후 오산역과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여기에 경부고속도로, 동부대로, 1번국도, 제2순환고속도로 등 광역도로망을 통해 수도권 전역으로의 이동이 편리하다.
교통호재도 풍부해 향후 더욱 편리한 교통망을 갖출 전망이다. 인근으로 오산세교택지지구와 동탄2신도시를 잇는 1.35㎞ 규모의 필봉터널이 2021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공사 중에 있다. 해당 터널이 개통하면 동탄2신도시까지 차량으로 약 10분, 수원 중심부까지는 약 20분이면 도착할 수 있어 생활권 공유가 가능한 만큼 지역가치 상승을 기대해볼 수 있다.
주변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반경 1.5㎞ 이내에 이마트(오산점), 롯데마트(오산점) 등 대형유통시설을 비롯해 오산시청 등 공공기관 이용도 쉽다. 또한 단지 뒤편으로 위치한 약 600만㎡ 규모의 오산세교1·2택지지구 내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입지 뿐만 아니라 상품도 우수해 입주 기업들의 만족도가 클 전망이다. 지식산업센터동 지하 2층~지하 1층에는 호텔급라운지, 프라이빗 미팅룸, 컨벤션 홀, 휘트니스센터, 리조트식 수영장(어린이, 유아풀, 온수풀 포함) 등 특화 시설이 들어서며 23층에는 지식산업센터 2개동을 연결하는 스카이 갤러리가 조성돼 미팅룸 및 스튜디오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현대 테라타워 CMC는 지하 2층~지상 29층 규모 지식산업센터 2개동과 지하 2층~지상 17층 규모 기숙사동, 지하 1층~지상 10층 규모 물류센터동을 포함한 총 4개동, 연면적 35만7,637㎡의 대규모로 조성된다. 지식산업센터는 지하 2층~지상 6층 제조형과 지상 7층~지상 29층 섹션 오피스형으로 구성되고 지하 1층~지상 2층 일부에 상업시설이 들어선다.
현대 테라타워 CMC의 모델하우스는 3월 중 경기도 용인시 동천동 901번지에 개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