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은 스마트 영수증 대신 발행하는 ‘스마스 영수증’의 누적 발행 건수가 1억건을 넘어섰다고 16일 밝혔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5년 CJ그룹 통합 멤버십 애플리케이션 `CJ ONE`을 통해 전자영수증이 자동으로 발급되는 스마트 영수증 서비스를 도입했다.
고객은 CJ ONE 앱을 통해 구매 내역을 확인할 수 있고, 올리브영은 고객의 요청 시에만 종이 영수증을 추가 발급한다.
올리브영은 지난 2018년 4월 스마트영수증 발행 3천만건 달성 이후, 불과 2년여 만에 발행 건수가 3배 이상 증가하며 누적 1억건을 돌파했다.
스마트영수증의 취지에 동의한 고객이 늘어남에 따라 서비스 확산에도 속도가 붙어 현재는 구매 고객의 60%가 이용할 만큼 올리브영을 대표하는 서비스로 자리잡았다.
올리브영 관계자는 "고객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방안을 적극 도입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필(必) 환경 경영을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