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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청, '목포 코로나' 게시물 확산에 "허위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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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청정지역을 유지하고 있는 전남 목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는 게시물이 확산해 목포시가 해명에 나섰다.
목포시는 13일 공식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해양수산부 확진자(신안군청 파견직원) 관련 게시물에 대한 오류를 정정했다.
시는 "확진자는 무증상자로 세종시에서 검사 후 양성 판정을 받고 세종시에서 자가격리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현재 신안과 목포 접촉자 검사 결과 모두 음성"이라며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2주간 자가격리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앞서 일부 맘카페를 중심으로 신안군청 소속 공무원이 12일 목포시 보건소에 양성판정 사실을 통보했으며, 목포에서 가족과 접촉했다는 내용의 게시물이 확산했다.
목포시는 "허위 사실을 만들고 퍼뜨리는 것은 중대한 범죄 행위"라면서 "코로나19 정보는 목포시에서 정확하게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사진=목포시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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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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