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81.03

  • 18.59
  • 0.72%
코스닥

734.59

  • 10.60
  • 1.42%
1/4

이인영 "홍남기 중심으로 대응"..해임건의 논란 진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코로나19 사태 대응을 위한 재정투입 확대 등과 관련해 "비상한 시국에 홍남기 경제부총리 중심으로 모든 경제 조치가 준비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원내대표는 13일 국회에서 열린 코로나19국난극복위 회의에서 "코로나19 발발 초기 국민이 생명을 지키기 위한 방역의 최전선에서 질병관리본부 중심의 `워룸`이 가동됐다면, 지금은 경제사령탑을 신뢰하면서 경제전선 워룸이 본격 가동돼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원내대표의 발언은 추경 증액 논의 과정에서 이해찬 민주당 대표가 홍 부총리의 해임 문제를 언급한 사실이 알려지며 노출된 당정간 갈등을 수습하기 위한 언급으로 풀이된다.

이 원내대표는 이어 "국회는 신속하고 과감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처리로 국민에게 희망을 줘야 한다"면서 "코로나 국난의 시기에 추경은 정쟁의 대상이 아니다"라며 국회 예산결산특위 추경 심사 과정에서 6조7천억원 규모의 증액 요구를 적극 받아들일 것을 거듭 촉구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이해찬 대표의 이해찬 대표의 `해임건의` 논란과 관련해 전날 페이스북에서 "이 위기를 버티고 이겨내 다시 일어서게 하려고 사투 중인데 갑자기 거취 논란이 일었다"며 "자리에 연연하지 않겠다" 서운함을 표현했다.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서는 "기재부는 어려운 계층 지원도, 경제 살리기도, 재정 지원의 합리성·형평성도, 그리고 재정 건전성과 여력도 모두 다 치밀하게 들여다보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에서 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