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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장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보해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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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관계자들을 만나 코로나19 증증환자 치료병상 확보를 주문했다.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병상 확충과 진료현장의 의견수렴을 위해 권역별로 상급종합병원장과 대학병원장 및 종합병원장 대상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서울 구로구 콜센터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나오는 등 수도권을 강타하자 중증환자 발생을 대비, 병상 확충에 대한 선제적 대응으로 풀이된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은 지난 9일 현재 서울시 96.8%, 인천시 87.5%, 경기도 80.8%의 가동률을 기록중이다.
박능후 장관은 "병상 확충에 따른 시설, 장비 및 운영지원을 위해 예비비 380억원이 지난 화요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돼 곧 지원할 예정"이라며 "감염병 환자 진료로 인한 손실보상도 충분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 장관은 "중증환자가 신속히 적정 치료를 받도록 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과제로, 이를 위해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과 대학병원, 종합병원의 병상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라고 설득했다.
앞서 보건복지부는 지난 달 28일 국립대 병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병상 확충을 협의한 후 이 달 중 254병상을 추가로 확충하기로 한 바 있다.
이번 병원장 간담회에서는 국립대병원외 중증환자 치료역량이 높은 상급종합병원, 대학병원 등 전국 75개 병원을 대상으로 중증환자 병상 추가확충 방안을 논의하고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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