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공포에 코스피가 급락 중이다.
오늘 코스피 지수는 오후 1시19분 현재 전일 대비 4.72% 내린 1,818.28을 기록 중이다.
지수가 장중 1,850선 아래로 내린 것은 지난 2016년 2월15일(1,847.60) 이후 4년여 만이다.
개장 이후 한때 4.99% 폭락해 1,813.13까지 주저앉았던 지수는 급기야 사이드카를 발동시켰다.
사이드카란 시장 상황이 급변할 경우 프로그램 매매 호가를 일시적으로 제한, 프로그램 매매가 주식시장에 미치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한 제도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코스피200 선물 가격이 기준가격 대비 5% 이상 상승·하락해 1분간 지속되는 경우 사이드카를 발동한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홀로 6천억원 이상을 팔아치우고 있다.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897억원, 3,727억원 매수 우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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