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WHO가 코로나19의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공식 선언하면서 손소독제와 마스크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12일 오전 9시3분 현재 한국알콜은 전 거래일보다 1,050원(8.33%) 오른 1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MH에탄올과 창해에탄올도 5%대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이들 종목은 손 소독제의 원료가 되는 주정(에틸알코올)을 생산, 판매하는 기업이다.
마스크주 역시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같은 시간 마스크 제조업체 웰크론이 4% 가까이 상승하는 것을 비롯해 오공도 2%대의 강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현지시간 11일 WHO는 1코로나19에 대해 세계적 대유행, 즉 팬데믹을 선언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WHO 사무총장은 스위스 제네바 WHO 본부에서 열린 언론 브리핑에서 "코로나19가 팬데믹으로 특징지어질 수 있다는 평가를 내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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