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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총력대응"…필리핀, 확진자 급증에 '비상사태 선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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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9일 하루에만 10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늘었다.
전날 확진자 4명이 나온 데다가 지역사회 감염이 잇따르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9일 일간 필리핀 스타 등 현지 언론에 따르면 필리핀 보건부는 이날 코로나19 확진자가 10명 추가돼 누적 확진자가 20명으로 증가했다고 밝혔다.
당국은 확진자들의 거주지와 소재를 파악하고 역학 조사를 통해 접촉자를 추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당국은 이에 앞서 지난 8일 밤(현지시간) 필리핀 국민 2명과 외국인 2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공개했다.
로사리오 베르게이어 보건부 차관보는 이처럼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것은 지역사회 감염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상황이 이렇게 돌아가자 로드리고 두테르테 필리핀 대통령은 이날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포하고 관계 당국에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필리핀에서는 지난달 2일 중국 이외 국가에서는 처음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나왔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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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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