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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개발한 '마스크 알리미' …"실시간 재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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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이 개발한 `마스크 알리미` …"실시간 재고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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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대란`에 실시간 마스크 재고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웹사이트가 개설됐다.

6일 현재 인터넷에서는 `마스크 알리미` 사이트가 개설돼 운영하고 있다.

이번 마스크 알리미 개발 주역도 대학생들이다.

코로나19 확진자 이동 경로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코로나 알리미`를 개발한 고려대학교 학생 4명이 힘을 합쳤다.

이번 `마스크 알리미` 개발에도 `천재해커`로 알려진 이두희 대표가 데이터 기술 자문을 제공했다.

이 대표는 앞서 `코로나 알리미` 서버 비용을 부담하기도 했다.

이 사이트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사이에 주변 편의점 마스크 재고 여부를 확인해 알려준다.

재고 현황은 배달앱 `요기요`의 정보를 받아 10분 간격으로 업데이트한다.

다만 정부가 편의점을 마스크 공적 판매처에서 제외하면서 현재는 대부분 편의점에 재고가 없는 상황이다.

재고가 남은 편의점은 `24hrs`라고 명시되고 아닌 곳은 `품절(SOLD OUT)`로 뜨며, 재고 현황을 알려주는 11시~23시 외에는 모든 편의점이 `품절`이라고 나온다.

현재 `마스크 알리미`는 편의점 정보만 제공받고 있지만, 앞으로 약국·마트 등의 마스크 재고 현황도 확보할 계획이다.

한편 이들이 개발한 `코로나 알리미`는 확진자 수가 급증하면서 지난 4일부로 서비스가 종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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