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552.37

  • 1.31
  • 0.03%
코스닥

944.06

  • 3.33
  • 0.35%
1/4

'코로나19 여파' 대구 아파트값,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코로나19 여파` 대구 아파트값, 5개월 만에 하락 전환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코로나19` 피해가 확산하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이 아파트 시장까지 영향을 받는 모양새다.
    5일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일 조사 기준 대구시 아파트값은 지난주에 비해 0.03% 떨어지며 하락 전환했다.
    대구 아파트 매매가격이 하락한 것은 지난해 9월 9일 조사에서 0.03% 하락한 이후 약 5개월(25주) 만에 처음이다.
    지난주 0.07% 올랐던 대구 수성구 아파트값은 황금동 일대 아파트값이 약세를 보이면서 이번주 조사에서 -0.06%로 하락 전환했다.
    수성구 아파트값의 하락도 작년 9월 23일 조사(-0.05%) 이후 23주 만이다.
    대구 동구(-0.05%)는 신천동 위주로, 달성군(-0.16%)은 유가·현풍읍 위주로 매매가격이 하락했다.
    한국감정원 관계자는 "코로나 확진자 급증으로 자연스럽게 부동산 시장도 거래가 급감하면서 위축되는 분위기"라고 말했다.
    경북지역 아파트값도 0.04% 하락하며 2015년 11월 이후 4년 3개월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서울 아파트값은 5주 연속 0.01%의 변동률을 기록 중이다.
    고가·재건축 단지의 약세로 강남(-0.08%)·서초(-0.08%)·송파구(-0.06%) 아파트값이 하락했으나 일부 비강남권의 중저가 단지는 강세를 보이면서 평균 상승폭이 유지되는 모습이다.
    최근 강세를 보이고 있는 노원(0.09%)·도봉(0.08%)·강북구(0.09%) 아파트값이 지난주와 동일한 상승률을 기록했고, 구로(0.08%)·동대문구(0.05%)도 상대적으로 많이 올랐다.
    경기도의 아파트값은 지난주 0.44%에서 금주 0.39%로 오름폭이 둔화했다.
    과천의 아파트값이 0.03% 내리며 4주 연속 하락했고, 성남 분당구 아파트값도 지난주 대비 0.03% 떨어졌다.
    지난달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인 수원 장안(0.47%)·권선(0.97%)·영통구(0.73%)와 안양 만안구(0.39%), 의왕시(0.47%)는 금주에도 상승세가 이어졌지만 오름폭은 지난주보다 둔화했다.
    규제 무풍지대로 최근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는 인천은 지난주 0.40%에서 금주 0.42%로 오름폭이 커졌다.
    광역급행철도(GTX) B노선 신설 호재가 있는 연수구가 송도 위주로 가격이 오르면서 금주 0.82%의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서구도 청라·가정동 일대 새 아파트값이 강세를 보이면서 0.58% 상승했고 남동구는 수인-분당선, 제2경인선 등 철도망 확충 기대감으로 0.33% 뛰었다.
    전문가들은 최근 수원 등 수도권 남부가 조정대상지역으로 묶이면서 규제가 없는 인천으로 투자수요가 몰리는 것으로 보고 있다.
    세종시는 최근 새 아파트 공급이 줄면서 3주 연속 1%대의 급등세가 이어졌다. 다만 이번주(1.02%) 들어 상승률은 지난주(1.52%)보다 줄었다.
    2월 들어 3주 상승폭을 키운 대전 아파트값은 이번주 0.41%로 지난주(0.75%)보다 상승폭이 둔화했다.
    방학 이사철이 끝나면서 전세 시장은 대체로 안정된 분위기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 0.07%에서 금주 0.05%로 오름폭이 감소했고, 경기도도 지난주 0.14%에서 금주 0.08%로 줄었다.
    코로나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대구시는 아파트 전셋값도 지난주 0.05%에서 금주 들어 보합 전환했다.
    대구 아파트 전셋값이 상승세를 멈춘 것은 지난해 7월 8일 조사에서 0.01% 하락한 이후 약 8개월 만에 처음이다.
    아파트값 변동률 (사진=한국감정원)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