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의 주인공 박해진의 언제나 모범생다운 리허설 장면이 포착됐다. 리허설 때도 늘 실전처럼 진지한 태도로 임하는 박해진이 `성실의 아이콘`으로 시청자들을 감동하게 하고 있다.
`포레스트`는 현실적인 욕망을 지닌 인물들이 각자 행복하지 않은 기억으로 입은 마음의 상처를 `숲`이라는 공간에 모여들면서 치유해 나가고 행복의 본질을 깨닫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극 중 박해진이 냉철한 완벽주의자인 M&A 전문가이자 특수구조대를 다른 곳으로 이전하려는 목적을 가지고 미령 119 특수구조대원으로 잠입하는 강산혁 역으로 분했다.
R.L.I 투자 본부장으로 미령 숲 개발로 분량이 80%가 넘고 소방관 역할에 도전하다 보니 위험한 장면 촬영도 다반사였던 현장에서 박해진은 언제나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모범이 되고 있다.
극중 투자 본부장으로 태성과의 투자 싸움을 책임지며 냉철한 두뇌 회전으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게 돈을 버는 차가운 도시남과 미령 119특수구조대원으로서의 강산혁을 오가며 완벽한 캐릭터 변화를 보여주고 있는 박해진은 옆집 여자 정영재와 닭살 돋는 애정행각까지 선보이며 로맨틱 가이로서의 면모도 확실히 보여주고 있다.
그의 첫 로맨스 드라마로 각광받고 있는 `포레스트`에서 그는 리허설 할 때도 실전을 방불케 하는 박력과 대본을 인지하는 모습으로 성실함의 끝판왕을 보여주고 있다.
`포레스트`의 한 스태프는 "박해진 씨가 실제 촬영인가 싶을 정도로 늘 리허설을 열심히 하는 모습에 매번 놀랐고 촬영장에서 떠나질 않으며 카메라, 조명 위치와 기술 리허설도 전부 지켜보는 것에 놀랐다. 보통 배우들은 잠시 쉬는 시간에 대기실로 들어가 휴식을 취하고 우리 스태프들이 호출할 때 현장으로 복귀하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는데 박해진씨는 전혀 다르다.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로 현장에서 인성 좋은 배우로만 알다가 철저한 연기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 감동이었다"라며 "톱스타임에도 초심을 잃지 않은 멋진 배우”라며 그의 이같은 모습을 극찬했다.
한편 `포레스트`는 수목드라마 1위로 출발, 정상 자리를 지키며 순항 중으로 매주 수, 목 밤 10시 KBS2에서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