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1.49

  • 8.20
  • 0.31%
코스닥

771.95

  • 1.69
  • 0.22%
1/4

김포 강화대교 인근서 남성 시신 발견…'코로나19' 검사 중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경기 김포 강화대교 인근 갯벌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4일 인천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 14분께 김포시 강화대교 인근 갯벌 위에 남성의 시신이 있는 것을 해병대 2사단 부대원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남성은 온몸에 갯벌이 묻어 있는 상태였다.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공기부양정을 현장에 보내 시신을 인양했다.

해경은 이 남성이 `코로나19`에 감염됐을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어 음압병실이 있는 강화도 한 병원 선별진료소로 시신을 보내 검사를 하고 있다.
해경은 시신 운구에 동원된 공기부양정에 대해서 방역 소독을 했고, 시신을 접촉한 해양경찰관들은 격리 조치했다.
해경 관계자는 "코로나19 감염 검사 때문에 아직 시신의 상태 등을 구체적으로 확인하지 않은 상태"라며 "검사 결과에 따라 군 관계자와 함께 신원 확인 등을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강화대교 시신 발견 (사진=인천해경)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