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이 서울 중구 중림동에 공급하는 오피스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 의 청약 결과, 총 576실 모집에 2,388명의 수요자가 몰리며 평균 4.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32.03㎡형(91대 1)이 차지했다.
2월 21일 문을 연 견본주택에는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주말 사흘간 2천 명이 넘는 예비 청약자들이 몰렸다.
서울시 중구 중림동 363번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울역`은 지하 7층~지상 22층 1개 동 규모에 전용면적 17.00~32.74㎡의 오피스텔 576실로 전 호실이 복층으로 설계된다.
서울역 종합개발계획의 핵심인 북부역세권 개발과 지하 복합환승센터 구축의 수혜지로 손꼽힌다.
서울 중림동 일대에 17년 만에 새로운 오피스텔이 들어선다는 희귀성에 인근 종합병원, 호텔, 대학, 관공서 등 풍부한 배후수요까지 더해져 수요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아파트와 달리 청약가점과 관계가 없고, 분양가상한제 등 정부의 규제에서도 자유로워 실수요는 물론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았다"며 "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노하우로 서울 중심업무지구의 랜드마크 오피스텔로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 달 4일이며, 5~6일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는 2023년 4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