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의 글로벌 오디션 `니지 프로젝트`(Nizi Project)가 유튜브를 통해 전 세계 시청자들과 만난다.
28일 오전 일본 소니뮤직은 "3월 6일 오후 7시부터 유튜브에서 `니지 프로젝트`를 글로벌 공개한다"라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현재 일본 내 재생이 가능한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Hulu)에서 방영 중으로, 3월 6일부터는 유튜브를 통해 세계 전역에 오픈된다.
소니뮤직은 "해외 각 지역의 `니지 프로젝트` 팬으로부터 글로벌 방영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 뜨거운 성원에 답하고자 유튜브 공개를 확정했다"라고 채널을 확대하게 된 배경을 전했다.
세계 최대 동영상 플랫폼에 방영될 `니지 프로젝트`는 더욱 높은 인기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니지 프로젝트`는 국내 엔터테인먼트 산업을 선도하는 JYP와 일본 최대 음반사 소니뮤직이 만난 초대형 프로젝트.
아시아 최고 프로듀서 박진영의 능력과 수많은 K팝 대표 걸그룹을 배출한 JYP의 체계적인 시스템을 바탕으로 새로운 걸그룹을 탄생시킨다.
또한 이번 글로벌 오디션 프로젝트는 JYP의 비전을 실현하는 새로운 비지니스 전개 방식이다.
JYP 수장 박진영은 지난 2018년 7월 `2018 Macquarie Emerging Industries Summit` 행사에서 특별 강연을 하면서 JYP의 미래 비전을 소개한 바 있다.
본 오디션은 `JYP 2.0`의 테마 중 `GLOBALIZATION BY LOCALIZATION`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다.
JYP의 저력을 기반으로 현지 가수를 제작하고 음반과 음원을 발매, 올해 11월 메이저 데뷔를 목표하고 있다. JYP와 소니뮤직은 멤버 선발부터 트레이닝, 기획, 제작, 매니지먼트까지 모든 과정을 공동으로 진행한다.
작년 7, 8월 일본 8개 도시, 미국 하와이와 로스앤젤레스를 포함한 총 10개 지역에서 국적 불문 글로벌 오디션을 개최했고, 9월에 1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26명을 선발했다.
26명의 4박 5일 도쿄 합숙 이야기를 담은 시즌1은 매주 금요일 밤 10시 일본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 후루에서 방영 중이며, 3월 6일 오후 7시부터는 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반년 간의 한국 합숙과 최종 심사 그리고 걸그룹 탄생의 순간을 그린 시즌2는 오는 4월부터 일본 지상파 방송사 니혼테레비(NTV)에서 전파를 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