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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힘 실어준' 바흐 IOC 위원장…"도쿄올림픽 예정대로 개최 전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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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일본 내 확산에도 불구하고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이 "도쿄올림픽을 예정대로 개최하기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말했다.
27일(일본 현지시간) 교도 통신에 따르면 바흐 위원장은 일본 언론과의 콘퍼런스콜에서 "IOC는 7월 24일 개막하는 도쿄 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날 딕 파운드 IOC 위원이 제기한 도쿄올림픽의 취소 가능성에 대해서는 "억측의 불길에 기름을 붓지 않겠다"고 말했다.
현역 IOC 위원 가운데 가장 오랜 기간 재직 중인 파운드 위원은 전날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때문에 도쿄올림픽을 치르기에 너무 위험하다면, 도쿄조직위와 IOC는 올림픽을 연기하거나 개최지를 바꾸는 것보다 대회를 취소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에 대해 일본 정부 대변인인 스가 요시히데(菅義偉) 관방장관은 이날 "사실관계에 대해 IOC에 확인한 결과, 해당 위원의 발언은 IOC의 공식 견해가 아니고 (해당 위원도) 예정대로 대회 개최를 향해 IOC가 준비하고 있다고 설명한 것이었다는 답변을 들었다"고 밝혔다.
일본 NHK 집계에 따르면 27일 오후 9시 기준 일본의 코로나19 감염자는 918명이며, 사망자는 8명에 이른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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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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