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융감독원이 해외금리연계 파생결합증권(DLS)에 관계된 증권사에 `경영유의` 조치를 내렸다.
26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감원은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3개사에 지난 24일 경영유의 조치를 부과했다.
고위험 금융상품 발행에 대한 내부 리스크 협의체 관련 사전 심의, 상품 검토 강화 등 투자자 보호 조치가 포함됐다. 경영유의는 권고 사안으로 별도 제재는 없는데, 금감원은 추가 징계 안을 내놓지 않을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IBK투자증권, NH투자증권, 하나금융투자 등 3개 증권사는 지난해 3월부터 2개월 간 독일 국채 10년물 금리와 연계한 1,266억원 규모 DLS를 발행했는데, 관련 DLS에서 대규모 손실이 발생하자 불완전 판매와 상품 설계 등이 도마 위에 오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