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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증시, 코로나19 공포 확산…나스닥·S&P500 1% 이상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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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3대 지수가 코로나19 여파가 주요 경제 지표에 악영향을 미치면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27.57포인트(0.78%) 하락한 28,992.41에 거래를 마쳤다.
S&P500 지수는 35.48포인트(1.05%) 내린 3,337.75에, 나스닥 지수는 174.37포인트(1.79%) 급락한 9,576.59에 장을 마감했다.
코로나19 공포가 증시에 본격적으로 미국 경제 지표에 악영향을 미쳤다.
IHS마킷에 따르면 2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는 50.8로 전월 확정치 51.9에서 하락했다.
이는 최근 6개월 동안 가장 낮은 수치고 시장 예상치인 51.5를 소폭 밑돌았다.
서비스업 PMI는 전월 53.4에서 49.4로 낮아져 76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했으며 시장 전망인 53.2도 밑돌았다.
위험자산에 대한 투자심리가 악화되면서 대표적인 안전자산인 금은 7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냈다.
아울러 미 국채 시장에서는 30년물 금리가 장중 한때 1.9%를 밑도는 등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다.
금리 인하 기대를 일축하는 미 연준 주요 인사들의 발언도 증시에 부담을 준 것으로 풀이된다.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는 이날 코로나19가 곧 사그라질 것이고 경제에 미치는 영향도 일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엘 보스틱 애틀랜타 연은 총재는 코로나19의 영향은 단기로 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고 현 경제 상황에서 금리 인하의 필요성은 없다고 주장했다.
리처드 클라리다 연준 부의장은 단기적인 시장의 가격 변동은 경기 흐름에 대한 단서를 주지 않는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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