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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대구시민에 죄송"...제주∼대구 항공편 중단 추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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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대구시민에 죄송"...제주∼대구 항공편 중단 추진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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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희룡 제주지사가 제주∼대구 노선 항공편 일시 중단을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했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게시글을 통해 "대구 시민 여러분의 마음을 다치게 해드린 것 같아 죄송하다"고 밝혔다.
    원 지사는 "제주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 중국인 무비자 입국에 대한 신속한 중단조치로 효과적인 방역망을 구축했었다"며 "긴장 상태에서 진행된 회의와 실무부서의 조치를 미처 깊이 살피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가장 큰 어려움에 처한 대구 시민에게 더한 아픔을 드린 것 같아 참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며 "제주도민과 함께 대구시민을 응원하며 이 어려움을 조속히 해결하는 데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그의 이런 발언은 제주~대구 항공노선 일시 중단을 추진하려는 방침을 사실상 철회한 것으로 보여진다.
    앞서 제주도는 국토교통부에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으로 발생한 대구~제주 항공기 운항을 일시 중단할 것을 건의했다.


    (사진=원희룡 제주지사 페이스북 캡처)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영호  기자
     hoya@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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