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738.47

  • 13.85
  • 0.51%
코스닥

845.17

  • 9.89
  • 1.16%
1/4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다…"사업장 폐쇄"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서 코로나 확진자 나왔다…"사업장 폐쇄"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는 오는 24일 오전까지 구미사업장을 폐쇄하고 방역을 실시할 예정이다.

22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날 오전 삼성전자 구미사업장 직원 중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확진자는 스마트폰 생산을 담당하는 무선사업부 소속 직원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 코로나19 비상대응 태스크포스(TF)는 "24일까지 구미사업장을 폐쇄하고 전 시설에 대한 방역을 실시 중이다"고 임직원들에게 문자메시지로 공지했다.

또 "토요일, 일요일 개인 외출은 물론 다중시설 이용 및 참석을 삼가고 개인 감염 예방을 위해 월요일 출근시 개인별 마스크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는 구미사업장 확진자 관련 정보 및 동선은 추가 확인되는대로 추가 공지할 계획이다.

삼성전자 구미사업장은 경북 구미 공단동 `구미1사업장`과 임수동 `구미2사업장`으로 이뤄졌다.

스마트폰 공장 대부분이 베트남과 인도로 이전했지만 갤럭시Z플립, 갤럭시폴드 등 `프리미엄 제품`은 여전히 구미사업장에서 생산하고 있다.

구미사업장에는 주로 스마트폰 연구개발(R&D)·생산 직원들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삼성전자는 대구지역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 21일 전 직원에게 국내 출장을 자제하고 화상회의 등을 통해 업무를 진행할 것을 권고했다.

수원 본사와 구미사업장 간 업무버스 운행도 중단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