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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분양시장 1~5위 '직주근접' 단지가 싹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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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용이하고 여가 및 문화생활 누릴 수 있어 주거 만족도 높아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 초역세권에 위치한 `서밋파크`, 강남 업무지구 가까워 `각광`

직장과 주거지의 거리가 가까워 출퇴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는 `직주근접` 단지가 분양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출퇴근이 가까워지면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의 질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직주근접 단지는 주거 만족도가 매우 높다.

특히 일과 삶의 균형을 뜻하는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이 사회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실수요자들에게 각광을 받고 있는 추세이고, 동시에 투자자에게는 탄탄한 임대수요로 높은 임대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

직주근접이 우수한 단지는 청약시장에서도 두드러지게 나타났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1월~12월까지 전국 1순위 청약에서 톱5를 기록 단지는 모두 `직주근접` 요소를 갖추며 실수요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제일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단지부터 살펴보면 ▲`르엘 대치`(212.1대 1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송도 더샵 센트럴파크3차`(206.1대 1 /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이수 푸르지오 더 프레티움`(203.7대 1 / 서울 동작구 사당동) ▲`효창 파크뷰 데시앙`(186.8대 1 / 서울 용산구 효창동) ▲`대봉 더샵 센트럴파크 2차`(153.8대 1 / 대구 중구 대봉동) 순으로 나타났으며, 모두 세 자릿수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청약 열기를 보였다.

웃돈도 형성되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오는 4월 입주 예정인 서울시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신반포 센트럴자이`(2017년 9월에 분양)는 전용면적 114.96㎡의 초기 분양가가 19억1,230만원이었다. 이는 지난해 6월 28억5,000만원에 거래되며 2년도 안된 시점에 9억3,770만원의 웃돈이 붙었다. 단지는 지하철 3·7·9호선 환승역인 고속터미널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는 역세권에 위치해 출퇴근 시간이 절약되는 직주근접을 갖췄으며, 생활 인프라도 매우 우수하다.

이처럼 직주근접 단지가 각광을 받고 있는 가운데 지하철 3호선·신분당선 양재역인 5번 출구 바로 앞에 조성되는 `서밋파크`도 이목을 끌고 있다.

지하 4층~지상 11층, 1개 동, 전용면적 19~59㎡, 총 120실로 조성되는 단지는 강남과 서초의 초중심에 위치하며 다수의 기업들이 있어 인접해 있어 탄탄한 임대수요를 갖췄다.

`서밋파크`는 주변으로 서초구청과 서초보건소, 서울행정법원을 비롯해 예술의 전당, 악기거리, 양재도서관 등이 있으며 롯데백화점(강남점), CGV(강남점), 메가박스(강남점) 및 각종 병원, 식당 등이 가까이 위치해 있다. 여기에 대치·도곡·양재에 명문 학원가가 자리하고 있어 장·단기적으로 임대수요가 풍부하다.

또한 단지는 교통인프라도 우수하다. 양재역에서 지하철을 이용해 강남역, 교대역, 남부터미널역 등 강남권 주요 지역을 환승없이 한 번에 이동할 수 있으며 판교역도 접근이 용이하다. 양재역은 GTX-C노선(양주~수원)이 예정돼 있는데 향후 C노선이 개통될 경우 서울을 비롯해 경기 주요 도심으로 쾌속한 이동이 예상된다.

서밋파크 분양 관계자는 "양재역 초역세권에 들어서는 `서밋파크`는 강남과 서초 초중심에 있어 교통, 편의, 주거환경 등 모든 면에서 우수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며 "특히 GTX 개발호재를 비롯해 탄탄한 임대수요를 품고 있어 벌써부터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서밋파크`의 견본주택은 논현역 3번출구(서초구 강남대로 539)에 마련되며 분양은 3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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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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