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어송라이터 CHAI(차이, 이수정)가 새로운 감각을 예고했다.
소속사 안테나는 21일 CHAI의 새로운 싱글 `Gimme That`의 트랙리스트 이미지를 공개하고 컴백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CHAI는 오는 28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 새 싱글을 발표하고 한층 짙어진 음악적 성과물을 들려줄 예정이다.
공개된 트랙리스트 이미지에는 미스터리한 분위기 속 CHAI의 시크한 뒷모습과 함께 `Gimme That`의 트랙 정보가 담겼다. 이에 따르면 CHAI의 새로운 싱글에는 동명의 타이틀곡 `Gimme That`과 `Boyfriend`, 두 트랙이 실린다.
트랙리스트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전곡 작곡과 작사에 참여한 CHAI의 이름이다. 지난해 데뷔 싱글 `Give and Take` 이후 더욱 농밀한 음색과 진한 감성을 담은 것은 물론, 전 트랙을 자작곡으로 채워 자신의 오리지널리티를 강화하는데 주력했다.
감각적이고 트렌디한 송라이팅으로 많은 대중과 아티스트의 사랑을 받고 있는 콜드(Colde)가 프로듀서로 참여한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 콜드는 세세한 사운드부터 트랙 전반의 포괄적인 이미지를 처음부터 CHAI와 함께 그렸고, 이를 통해 매력과 개성이 살아 숨 쉬는 팝 R&B 트랙을 탄생시켰다는 귀띔이다.
음악 씬에서 인정받고 있는 아티스트들의 피처링 참여 역시 놓칠 수 없는 부분이다. 다채로운 보컬과 퍼포먼스 능력까지 겸비한 싱어송라이터 쎄이(SAAY), 그리고 독특한 바이브를 자랑하는 래퍼 카키(Khakii)가 피처링에 나서 더욱 깊은 감성의 넘버들을 완성시키는데 힘을 보탰다.
CHAI는 지난 2016년 SBS `K팝스타` 시즌5의 역대 최초 만점을 기록하며 우승한 싱어송라이터다. 지난해 6월 싱글 `Give and Take`로 정식 데뷔, 그루브 넘치는 소울풀한 음색을 선보이며 대중과 평단의 호평을 이끈 바 있다.
CHAI의 새로운 감각을 담은 새 싱글 `Gimme That`은 오는 28일 오후 6시부터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감상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