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산물 값이 오르면서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소폭 상승했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1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지난달 생산자물가지수는 103.93으로, 한 달 전보다 0.2% 올랐습니다.
출하량 감소에 따른 일부 농수산물의 가격 급등으로 농림수산물 생산자물가가 3.4%, 최저임금 인상 등의 영향으로 서비스 생산자물가가 0.3% 올랐습니다.
반면 주력 수출품인 D램을 비롯해 국제유가 하락으로 석탄, 석유제품 값이 떨어지면서 공산품 생산물가는 0.1% 하락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