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그룹주가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 측이 한진칼 주식을 추가로 사들였다는 소식에 강세다.
20일 오전 9시 13분 현재 대한항공우는 전 거래일 대비 2,150원(9.15%) 오른 2만5,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5.44%)과 한진(3.28%), 한진칼우(3.12%) 등도 강세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반도건설은 한진칼 주식 약 270만 주를 매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렇게 되면 조현아 전 부사장을 주축으로 한 3자 연합 측의 한진칼 지분은 36.65%로 늘어나게 된다.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측 지분(34.45%)보다 높아지게 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