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벤과 래퍼 CSP(씨에스피)가 특급 컬래버레이션을 위해 손을 잡았다.
‘180도’, ‘열애중’, ‘헤어져줘서 고마워’ 등을 연이어 히트시키며 믿고 듣는 가수로 자리매김한 가수 벤과 힙합 레이블 소울커넥션과 현 레시피뮤직의 수장이자 2000년대 선풍적인 인기를 모은 래퍼 CSP가 오는 17일 발매되는 새 디지털 싱글 ‘보통의 연애’를 통해 획기적인 컬래버를 선보인다.
이번 프로젝트는 2000년대 싸이월드 감성의 음악을 구현해보자는 의도로 시작, 다시금 감성 힙합의 유행을 불러일으킬 전망이다.
‘보통의 연애’는 “모두에게 특별했던 연애가 사실은 평범한 사람들이 모두 겪는 보통의 연애였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는 곡으로, 벤의 호소력 짙은 보컬과 수준 높은 코드워크로 이루어진 편곡, CSP의 무덤덤한 랩이 조화를 이뤄내며 그 시절의 향수를 떠올리게 만든다.
프로듀싱에는 로맨틱시티의 리더인 미스터블랙과 CSP가 직접 참여하며 퀄리티를 높였다. 작곡·편곡에는 피아노맨과 레시피뮤직 소속 프로듀서인 안성현이 힘을 보탰다.
한편, 벤과 CSP의 프로젝트 싱글인 ‘보통의 연애’는 오는 17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