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몬스타엑스가 미국의 인기 TV쇼에 출연하며 첫 정규앨범 활동에 스타트를 끊는다.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는 "몬스타엑스가 한국 시각으로 10일 정규앨범 `All About Luv`(올 어바웃 러브) 프로모션 차 미국 샌프란시스코로 출국했다"면서 "오는 13일(이하 미국 시각) NBC 채널 `켈리 클락슨 쇼(The Kelly Clarkson Show)` 출연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미국 활동에 박차를 가한다"고 11일 전했다.
`켈리 클락슨 쇼`는 그래미상 3회 수상자 싱어송라이터이자 미국의 원조 아이돌인 켈리 클락슨이 진행하는 NBC 채널의 인기 TV쇼다. 다양한 주제로 실시간 방청객들과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드웨인 존슨, 존 레전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 등 인기 스타들이 대거 출연한 바 있다.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발매되는 미국 첫 정규앨범 프로모션의 일환으로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 현지 시청자들에게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낼 계획이다. 특히 `켈리 클락슨 쇼`에 K팝 가수로는 몬스타엑스가 처음으로 출연하는 것으로 특별함을 더한다.
앞서 몬스타엑스는 NBC 채널의 간판 쇼 `엘렌 드제너러스 쇼`를 비롯해 ABC 채널의 인기 토크쇼 `지미 키멜 라이브`, `라이브! 위드 켈리 & 라이언`, `굿모닝 아메리카`, FOX5 채널의 `굿데이 뉴욕`까지 다양한 미국 TV 쇼에 출연하며 활동 범위를 넓혔다. 이를 이어 첫 정규앨범 `All About Luv` 발매와 더불어 `켈리 클락슨 쇼`까지 출연을 예고하며 현지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올해 초부터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서 음반 본상과 `제9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 월드한류스타상, `2020 서울가요대상` 본상을 차지하며 국내서 높은 성과를 거룬 몬스타엑스는 미국으로 건너가 첫 정규앨범을 발표하고 다양한 글로벌 활동에 불을 지필 예정으로, `글로벌 성장돌`로서 화려한 활약에 기대를 모은다.
한편, 몬스타엑스는 오는 14일 첫 미국 정규앨범 `All About Luv`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앨범 프로모션에 돌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