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韓, 쌍끌이 부채국가 오명 나랏빚 700조원?개인빚 1600조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韓, 쌍끌이 부채국가 오명 나랏빚 700조원?개인빚 1600조원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어제 정부가 발표한 나라 살림살이 통계를 보면 7년 만에 처음 세수는 감소하고 나랏빚이 700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이미 1600조원에 근접해 위험수위가 넘은 가계 빚과 함께 쌍끌이 부채국가라는 오명이 찍히고 있습니다. 이 때문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금리인하 방안이 고개를 들고 있는데요. 작년 7월 이후 두 차례 걸친 금리인하 효과를 보면 회의론도 일고 있습니다. 과연 어떤 수단으로 이 상황을 돌파해나가야 하는지, 오늘은 이 문제를 생각해 보는 시간 마련했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한 상 춘 논설위원-이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한 위원님! 안녕하십니까? 어제 발표한 지난해 정부의 살림살이 통계가 충격을 주고 있는데요. 먼저 국제금융시장 움직임부터 정리해주시지요.


    -금융시장, 신종 코로나 파장 이후 ‘소강 국면’

    -美 3대 지수, 지난 주말 소폭 조정 이후 반등


    -추가 대책 기대, 발병 진원지 中 주가 상승

    -추가 유동성 공급과 재정정책 기대감 가세



    -금·달러·美 국채 등 안전자산 소폭 회복

    -유가, OPEC 노력에도 50달러 밑으로 떨어져


    Q. 어제 우리나라 살림살이 통계가 발표했는데요. 나랏빚이 증가해도 너무 빨리 증가한 것으로 나오지 않았습니까?

    -나랏빚 700조원 돌파, 증가 속도 ‘너무 빨라’


    -세수 7년 만에 처음으로 감소세 전환

    -경기둔화 영향, 기업 법인세 7조원 덜 걷혀



    -근로장려금·복지비 등 퍼주기 재정 지출

    -올해 경기침체 등 감안, 나랏빚 급증 가능성

    -국가 채무 논쟁, 총선 등과 맞물려 재점화 돼

    Q. 나랏빚이 늘어나는 것도 문제입니다만 민간 차원에서도 빚이 이미 위험 수위를 넘지 않았습니까?

    -국제금융협회, 3일 세계 부채 보고서 발표

    -韓 가계빚, GDP 대비 95.1%…100% 육박

    -증가 속도 2위, 가장 빠른 홍콩 73.3% 불과

    -비금융 기업빚, GDP 대비 100% 넘어 충격

    -브라질 103.1%, 증가 속도 두 번째로 빨라

    -나라·가계·기업 부채 합산시, 비교대상 34개국 중 1위

    Q. 우리나라 빚이 이렇게 많다 하니 숨이 막히는데요 그렇다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 어떤 것으로 해야 하는 것입니까?

    -신종 코로나 확산 과정, 경제 활동 마비

    -경제적 피해액, 눈덩이처럼 갈수록 불어나

    -양적완화·추경 등과 같은 유수 정책 미발표

    -피해 지원 등과 같은 미세 조정 정책만 발표

    -펀더멘털 견실하다면 현 정부 대응방식 맞아

    -뒤늦게 대책 총동원→추가 금리인하 방안 부상

    Q. 중요한 것은 신종 코로나 대책으로 금리를 내릴 경우 과연 효과가 있겠느냐는 점인데요. 작년 7월에도 이 같은 논쟁 속에 금리를 두 차례 내렸지 않았습니까?

    -미중 마찰, 日 수출통제 등 대외여건 악화

    -GVC 붕괴 우려→수출지향국일수록 타격

    -2018년 11월 인상 잘못, 금리인하 여건 성숙

    -시장금리가 기준금리 밑으로 하락 ‘반복’

    -한은, 작년 7월 이후 두 차례 걸쳐 금리인하

    -기준금리 1.25%로 최저, 경기부양 효과 ‘미미’

    Q. 부동산 문제 등을 감안하면 작년 7월 이후 금리를 내린 것도 어렵게 내린 것이 아닙니까? 왜 효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입니까?

    -케인즈언 총수요 진작 효과, 종전보다 약화

    -세계 경제 주도국일수록 총수요 진작효과 높아

    -유동성 함정, 금리인하→총수요 증가에 한계

    -한국과 같은 경제 소국, 공급중시 부양책 효과

    -감세·규제완화 등 경제주체 의욕 고취 필요

    -마비된 경제활동 풀기 위해 ‘한국판 양적완화’ 필요

    Q. 신종 코로나 대책으로 돈만 푸는 조치와 함께 돈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해야 하는 것이 아닙니까?

    -韓, 각종 경제활력지표 빠르게 얼어붙어

    -통화유통속도, 일정기간 돈이 도는 횟수

    -통화유통속도, 2015년 0.73→2019년 0.68 급락

    -통화승수=총통화량÷본원 혹은 고성능 화폐

    -통화승수 15배, 통계 작성 이래로 사상 최저

    -요구불예금회전율 17.3, 통계 작성 이래 최저

    Q. 그렇다면 돈이 제대로 돌아가야 우리 경기가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는데요.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썩어가는 화초에 거름을 더 주면, 빨리 죽어

    -돈을 돌게 해야, 금융과 실물 간 연계 강화

    -정책당국, 미래 불확실성 줄이는데 ‘우선순위’

    -작은 정부 지향, 시장경제에 맡기는 것 원칙

    -공급중시 처방 ‘신뢰가 생명’…정책 일관성 유지

    -세금인상→전월세 인상→서민고통 증가→빚 증가

    -세금감면→경기회복→소득증대→서민고통 감소→빚 감소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