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네 쌀롱’ 이소라가 패션 및 뷰티 꿀팁부터 게스트의 고민 상담까지 다채롭게 활약하며 보는 재미를 더했다.
이소라가 진행을 맡은 MBC 예능 프로그램 ‘언니네 쌀롱’은 스타의 의뢰를 받은 대한민국 최고의 전문가들이 프라이빗한 살롱에 모여 스타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 변신시켜주는 신개념 메이크 오버 토크쇼로, 지난 10일 방송된 13회에서는 안혜경과 배다해가 의뢰인과 쌀롱 메이트로 함께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소라는 “예쁘게 입을 수 있는 데일리 룩을 알려달라”라는 홍현희의 요청에, “레깅스를 입을 때는 짧은 티셔츠를 입어야 한다”라고 답했다. 이어 이소라는 “긴 티셔츠를 입을 거면 레깅스 안에 넣어서 입어라”라며 다리가 길어 보이는 레깅스 패션 꿀팁을 전수해 모두의 호응을 얻었다.
이소라의 꿀팁 전수는 자세 교정법으로 이어졌다. 이소라는 목이 긴 안혜경을 부러워하며 “누가 목을 좀 빼줬으면 좋겠다”라는 홍현희의 말에 “제가 빼 드릴게요”라고 자신 있게 나섰다. 이후 이소라는 “목을 빼기 위해선 어깨를 펴야 한다”라며 홍현희의 자세 교정을 도왔고, 이소라의 도움으로 순식간에 목선을 찾은 홍현희의 모습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이소라는 “밤에 조금 귀찮고 피곤하더라도 5분 정도 스킨케어에 투자하면 아침에 피부가 달라진다”라며 자신의 피부 관리 노하우를 밝히는가 하면, “미국 스탠퍼드대학교의 운동선수 연구 팀이 오랜 시간 선수들을 추적하며 알아낸 방법”이라며 신체 피로를 풀어주는 간단한 방구석 운동법을 소개해 눈길을 끌기도.
무엇보다 이소라는 게스트로 출연한 배다해의 고민에 인생 선배로서 따뜻한 조언을 건네는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소라는 “하루하루 이렇게 소모하며 살아가는 게 맞는 건가”라고 묻는 배다해에게 “하루하루를 열심히 살았다는 뜻이다. 그 하루를 사는 것이 앞으로의 자신을 만드는 것”이라고 답하며 진심 어린 위로를 전했다.
이처럼 ‘언니네 쌀롱’에서 이소라는 지금껏 쌓아온 패션 및 뷰티 노하우를 아낌없이 공개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특히 꿀팁 전수를 넘어 특유의 살가움과 온정으로 출연 게스트의 마음까지 어루만지는 이소라 대표의 눈부신 활약이 앞으로의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한편, 이소라가 출연하는 MBC ‘언니네 쌀롱’은 매주 월요일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