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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 지난해 영업익 43%↓..."대외 불안정성으로 수요 위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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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케미칼은 2019년 연결기준 매출액은 15조 1,235억 원, 영업이익 1조 1,076억 원의 경영실적을 달성했다고 오늘(7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대비 5.9%, 영업이익은 43.1% 감소했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액 3조 6,921억 원과 영업이익 1,42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0.9% 감소, 업이익은 42.2% 증가했다.

롯데케미칼 관계자는 "글로벌 공급 증가 및 대외 불안정성에 따른 수요 위축 영향이 큰 해였다"면서 "컴파운드 제품을 중심으로 한 첨단소재사업 및 셰일가스를 기반으로 한 미국 공장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확보하고, 정유사와의 합작을 통한 원료 다변화와 PC(폴리카보네이트), EOA(산화에틸렌유도체) 등 생산설비의 증설 등을 추진하며 시장 환경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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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증권부  송민화  기자
 mhson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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