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유럽 프리미엄 트레일러 전문 업체 슈미츠 카고불(Schmitz Cargobull)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2022년까지 연장한다.
한국타이어는 2013년 슈미츠 카고불에 처음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한 이래 꾸준히 공급 모델을 확대하며 파트너십을 강화해 왔다.
특히 2017년에는 슈미츠 카고불의 창립 125주년 행사에서 타이어 기업으로는 유일하게 `최고의 전략적 파트너십 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유럽 트레일러 시장을 선도하는 슈미츠 카고불과의 협력 관계 연장과 함께 한국타이어는 트럭, 버스용 타이어 시장의 위상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한국타이어는 이번 파트너십 연장을 통해 유럽 지형에서 최적의 퍼포먼스를 발휘하는 기술을 지닌 타이어를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특히 중·장거리 고속주행에 적합한 내구성과 높은 마일리지 등 성능 강화에도 초점을 맞춰 슈미츠 카고불의 높은 요구수준을 충족시킬 예정이다.
주요 공급 모델은 유럽 시장 주력 상품인 `이큐브 맥스(e-cube Max)`를 비롯해 높은 마일리지를 제공하는 `이큐브 블루(e-cubeBlue)`, 건설현장에 최적화된 `스마트워크(SmartWork)` 라인업 등이다.
이외에도 한국타이어는 만(MAN) 트럭, 메르세데스-벤츠 트럭, 스카니아 등 프리미엄 상용차 브랜드들과의 파트너십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