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한 달간 신규등록된 수입 승용차는 17,640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월 대비 41.3%, 전년 대비 3.1% 감소한 수치다.
특히 일본 브랜드는 전체 수입 승용차 시장 점유율이 7.5%로, 지난해 14.9%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1월 신규등록 수입 승용차의 1월 브랜드별 등록대수는 메르세데스-벤츠(Mercedes-Benz) 5,492대, 비엠더블유(BMW) 2,708대, 폭스바겐(Volkswagen) 1,753대, 쉐보레(Chevrolet) 1,474대, 볼보(Volvo) 1,100대, 포드(Ford) 808대, 아우디(Audi) 763대, 랜드로버(Land Rover) 542대, 미니(MINI) 525대, 렉서스(Lexus) 509대, 지프(Jeep) 450대, 토요타(Toyota) 420대, 혼다(Honda) 331대, 링컨(Lincoln) 152대, 푸조(Peugeot) 125대, 포르쉐(Porsche) 99대, 시트로엥(Citroen) 93대, 재규어(Jaguar) 78대, 마세라티(Maserati) 65대, 닛산(Nissan) 59대, 캐딜락(Cadillac) 48대, 람보르기니(Lamborghini) 18대, 롤스로이스(Rolls-Royce) 15대, 벤틀리(Bentley) 12대, 인피니티(Infiniti) 1대였다.
국가별로는 유럽 13,388대(75.9%), 일본 1,320대(7.5%), 미국 2,932대(16.6%)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가솔린 10,015대(56.8%), 디젤 6,324대(35.9%), 하이브리드 1,281대(7.3%), 전기 20대(0.1%)로 구성됐다.
이 중 개인구매는 10,782대로 61.1%, 법인구매가 6,858대로 38.9% 였다.
1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폭스바겐 Arteon 2.0 TDI(1,189대), 메르세데스-벤츠 E300 4MATIC(1,171대), 쉐보레 Colorado(1,036대) 순이었다.
박은석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이사는 "1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비수기인 계절적 요인과 함께 설 연휴로 인한 영업일수 감소와 세제감면 종료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