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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파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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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스는 럭셔리 대형 SUV에 적합한 차량용 공기청정기 ‘고퓨어 파워’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한 신제품 신제품 필립스 고퓨어 파워(GoPure Power)는 차량용 공기청정기는 필립스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노하우로 개발된 2개의 팬과 필터 장착으로 자동차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초미세먼지, 배기가스 및 휘발성 유기화학물(VOC) 뿐만 아니라 공기 중에 떠다니는 바이러스 및 세균 등 총 125가지의 유해물질들을 정화한다.

특히 필립스 관계자에 따르면 공기정화능력(CADR)의 경우 필립스가 자체 개발한 4중 셀렉트 필터 플러스160 (대형 HEPA / HESA 필터)을 2개 장착하여 국내 차량용 공기청정기 중 최고 수준인 PM2.5 CADR 60m3/h을 나타낸다고 밝혔다.

이어 “꽃가루, 곰팡이 포자, 먼지, 진드기 등 알러지 및 천식 유발 물질들을 99.97% (0.3미크론)까지 제거하며, 세균 및 박테리아까지 필터링하는 알러지 필터(AFP160)와 차량 내부에서 발생하는 휘발성 유기화학물 (VOC)를 필터링하여 새차증후군을 제거하는 케미컬 필터(CFP160) 등을 제공하여 어린이와 노약자의 호흡기 건강과 신차 운전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뿐만 아니라 필립스는 차량내 실시간 공기질을 3가지 색상과 수치로 나타내는 AQI 리모컨을 제공하여 운전자가 직관적으로 차량 내부 미세먼지 및 유해가스 오염도 확인이 가능하며, 제품이 운전자와 멀리 떨어진 후면 데크에 설치되어 있어도 제품을 손쉽게 작동 및 제어가 가능하다.

시동을 켜는 동시에 공기청정기가 자동으로 켜지고 공기질을 센싱 및 분석하여 미세먼지와 유해 가스를 제거한다. 또한 공기질에 따라 여과 속도를 자동으로 조정하기에 오염이 심한 지역이나 알러지가 심한 계절에 운전 시 더 빠른 정화 모드로 자동 전환되며 일반 시 보다 더 빨리 공기를 정화한다.

한편, 필터는 사용량에 따라 교체주기가 다르지만, 평균적으로 6 개월 마다 교체를 권장하며 교체 시기는 자동으로 제품에서 LED 알람과 함께 고퓨어 전용 앱인 AirMatters에서 확인 할 수 있으며 필터도 앱을 통해 쉽게 구입할 수 있다.

AirMatters 앱은 차량 내부 및 외부의 공기질을 실시간으로 표시하며, 사용자가 공기질이 특정 수준 이하로 저하될 경우 이를 알리도록 알림을 설정할 수 있다.

Apple iOS 사용자의 경우 AirMatters 앱을 Siri 음성제어로 사용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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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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