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은 4일 미국 리츠에 투자하는 ‘삼성누거버먼미국리츠펀드’를 출시하고 씨티은행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삼성누거버먼미국리츠펀드’는 미국 리츠에 투자하는 펀드로 누거버먼자산운용이 위탁운용한다.
미국 리츠시장은 전 세계 리츠시장 중에서 가장 큰 시장으로 182개 상품이 상장되어 있으며, 규모는 약 1,400조 원에 달한다.
삼성누버거버먼미국리츠펀드는 철저한 부동산 시장분석과 리스크 관리를 기반으로 평균 35~45개 종목을 편입한다.
박용식 삼성자산운용 매니저는 “일본 리츠시장은 오피스와 복합시설의 투자 비중이 큰 반면, 미국 시장은 인프라, 데이터센터, 주택, 오피스, 리테일, 물류창고 등 모든 섹터가 골고루 분산된 특징이 있고 시장 규모가 커서 유동성이 풍부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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