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화재는 지난해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28.4% 증가한 3,013억원을 달성했다고 30일 밝혔다.
특히 장기 인보장 신계약 매출이 전년 대비 38% 증가한 1,795억으로 2년 만에 2배 이상 성장했다.
메리츠화재의 자기자본이익률(ROE)은 업계 최고 수준인 11.5%이며, 5년 연속 두 자릿수를 유지했다.
2019년 주당배당금과 총배당액은 각각 850원과 948억으로 전년 대비 3.7%, 3.3% 증가했으며 시가배당률은 4.6%다.
메리츠화재 관계자는 “전속채널과 법인대리점, 다이렉트 등 모든 영업 채널의 지속적인 매출 성장으로 지난해 장기 인보장 시장점유율이 21.8%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