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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이후 결국…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 돌파

서울 중위가격 3년 새 3억원대 상승
서울 중위가격, 고가주택 기준도 넘어
'고가주택 기준 완화론' 나올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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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대책 이후 결국…서울 아파트 중위가격 9억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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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이 사상 처음으로 9억원을 돌파했다.
    KB국민은행이 발표한 월간 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1월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9억1,216만원이다.
    중위가격은 주택 매매가격을 순서대로 나열했을 때 중간에 위치한 가격을 뜻한다.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지난 2018년 1월 7억원을 돌파했으며, 8개월 뒤인 같은 해 9월 8억원을 넘어섰다. 현 정부 출범 초기인 2017년 5월의 서울 아파트 중위가격은 6억635만원이었다.
    서울 지역의 중위가격 상승은 정부가 발표한 12.16 부동산 대책이 영향을 끼친 것으로 관측된다.
    정책 발표 이후 한 달여 동안 시장에서는 9억원 이하 중저가 주택의 호가가 뛰는 현상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16일 부동산 시장 안정화 방안을 통해 시가 9억원 이상을 고가주택 기준으로 삼았다.
    이에 따라 시가 9억원이 넘는 주택은 주택담보비율 축소 등 대출 규제를 받는다. 실거래가 9억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양도소득세가 부과되고 취득세율도 3.3%로 상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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