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삼성전기, 'MLCC 부진' 지난해 영업익 7,340억원…전년비 36% 감소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삼성전기, `MLCC 부진` 지난해 영업익 7,340억원…전년비 36% 감소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삼성전기가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이 8조 408억원, 영업이익 7,340억원을 기록했다고 29일 공시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0.5% 증가했지만 영업이익은 35% 감소한 수치다.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조 8,456억원, 영업이익 1,38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 영업이익은 55% 줄었다.
    전 분기 대비로는 각각 17%, 27% 감소했다.
    사업별로는 컴포넌트 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이 7,750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5%, 전년 동기 대비 12% 감소했다.
    산업·전장용 MLCC 공급은 늘었으나 전략거래선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사업부 전체 매출은 감소했다.
    그러나 올해는 5세대 이동통신(5G) 스마트폰 시장 확대로 고부가 제품인 산업용 제품 공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또 전장 시장도 지속적인 성장세가 전망됨에 따라 삼성전기는 전장·산업용 MLCC의 공급능력을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모듈 솔루션 부문은 전 분기 대비 32% 감소한 6,418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는 9% 감소한 수치다.
    1억 화소급·광학 5배줌 등 고사양 카메라모듈 확대로 중화향 거래선 매출은 성장했으나, 연말 재고 조정에 따른 카메라 및 통신모듈 공급 감소로 전 분기 대비는 매출은 줄었다.
    기판 솔루션 부문의 4분기 매출은 4,288억 원으로 전 분기 대비 6%감소했으나, 전년 동기 대비 약 18% 증가했다.
    5G 안테나용 SiP(시스템 인 패키지) 기판과 중앙처리장치(CPU) 및 그래픽처리장치(GPU)용 FCBGA 공급은 증가했으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용 RFPCB 판매가 줄어 전 분기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향후 RFPCB는 OLED 디스플레이 채용 확대에 따라 거래선을 다변화하고, 패키지 기판은 5G·네트워크 등 고부가 제품 비중을 높여 수익성을 개선할 방침이다.
    삼성전기 관계자는 “주요 거래 선의 세트(완제품) 수요 감소에 따라 MLCC(적층세라믹캐패시터) 및 카메라모듈, RFPCB(경연성 인쇄회로기판) 등 주요 제품의 매출이 전 분기 대비 하락했다”고 설명했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