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북녘에 고향을 두고 온 분들이 더 늦기 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23일 설 인사 영상메시지를 통해 "명절이면 그리움이 더 깊어지는 분들이 계신다"며 이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웃을 먼저 생각해주신 국민들 덕분에 다 함께 따뜻한 설을 맞게 됐다"며 국민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그러면서 문 대통령은 "올해 국민 모두가 `확실한 변화`를 체감하면서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더 부지런히 뛰겠다"고 약속했다.
문 대통령은 끝으로 "댓돌과 현관문에는 크고 작은 신발이 가득하고 따뜻한 마음을 주고받는 행복한 설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