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격호 롯데 명예회장의 타계로 전날 급등한 롯데지주가 하루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오전 9시15분 현재 롯데지주는 전날보다 2.25% 떨어진 3만6,900원을 기록 중이다.
롯데지주는 배당금 증가와 지배구조 개편 등에 대한 기대감 등으로 전날 주가가 상승했다.
신 명예회장이 보유하고 있던 롯데 계열사의 지분을 현재 오너일가가 상속받기 위해선 막대한 금액의 상속세가 필요한데, 배당을 늘려 재원을 마련하는 방법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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