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노소재업체인 레몬은 지난 17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닥 상장 절차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레몬은 총 410만주를 공모하며, 공모 예정가는 6,200원~7,200원이다.
수요예측은 다음달 11일과 12일 양일간 진행하고, 18일과 19일 청약을 거쳐 다음 달 안에 코스닥 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다.
레몬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전자파간섭(EMI) 차폐 부품 및 방열시트, 극세 기공을 거친 나노소재 멤브레인 제조업체이다.
김효규 레몬 대표는 "뛰어난 통기성과 방수성을 모두 갖춘 나노소재 멤브레인을 노스페이스의 퓨쳐라이트 라인에 공급하고 있다"며 "나노소재 멤브레인 기술로 초격차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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