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법인 영광 법성포 굴비 특품사업단 소속의 연우굴비(대표이사 정해란)가 지난달 2일 서울 `무료로 직거래장터`에 참가해 유통비용을 절감하며 영광매장보다 3배 높은 매출을 올렸다고 밝혔다.
`무교로 직거래장터`는 서울시와 우호교류협력을 맺은 시·군의 농수특산물을 직접보고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장터로 전국 팔도의 우리 농수특산물을 만날볼 수 있다.
이 직거래장터에 참가한 연우굴비 정해란 대표는 "효과가 너~무 좋았어요. 상보다는 특상을 드리고 싶어요"라는 평가를 내리며 커다란 만족감을 표시했다.
정해란 대표는 "매장이나 백화점, 대형마트에서 팔면 예를 들어 20만원에 팔 것을, 직거래장터에서 소비자와 직거래를 함으로써 중간마진과 임금비, 자릿세 등 유통비용을 절감할 수 있어 영광에서 판매하는 가격 그대로 굴비를 판매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영광매장에서 판매되는 굴비 가격은 서울의 1/2수준이라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굴비 상품의 품질을 최상급으로 유지하고 허브 박하(민트)를 이용해 비린내를 최소화한 것도 매출상승을 유인했다고 평가된다.
정해란 대표는 "연우굴비는 이번 설날 명절을 통해 전라남도 명품굴비의 대중화에 더욱 앞정설 수 있도록 맛과 품질면에서 최상의 굴비를 준비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