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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국정 지지율 45.1%…3주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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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3주째 하락세를 보였다. 다시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를 앞지른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조사한 1월 3주차 주중 잠정집계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주간집계보다 3.7%p 내린 45.1%로 나타났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4.7%p 오른 51.2%를 기록해 11월 3주차 이후 처음으로 50% 선을 넘었다.
이에 따라 부정평가가 긍정평가보다 6.1%p 높게 나타났다.
검찰인사 등으로 청와대와 검찰의 대립에 대한 논란이 이어졌고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 인권침해 청원과 관련한 인권위 공문 논란, 보수통합 움직임 등에 따른 것으로 조사기관 측은 분석했다.
이념성향별로 보수층의 부정평가가 75.6%에서 81.4%로 크게 오른 가운데 진보층에서도 긍정평가가 76.7%에서 75.7%로 소폭 하락했다. 중도층에서는 긍정평가가 하락하고 부정평가는 상승했다.
정당지지도에서도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이 상당폭 떨어졌다.
더불어민주당의 지지율은 전주 주간집계보다 4.1%p 내린 37.0%로 내려갔다. 반면 자유한국당은 1.1%p 오른 32.4%로 다시 상승세를 나타냈다.
새로운보수당은 보수층과 중도층, 20대와 40대 등에서 강세를 보이며 5.3%로 출발했다. 정의당은 0.7%p 내린 4.8%를 기록해 3위 자리를 내줬다.
바른미래당 역시 3.7%로 전주보다 1%p 지지율이 하락했다.
민주평화당은 2.2%, 우리공화당은 1.5%, 민중당은 1.5%, 대안신당은 1.1%를 각각 기록했다.
이번 주중 잠정집계는 1월 13일(월)부터 15일(수)까지 사흘간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29,954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최종 1,506명이 응답을 완료해 이뤄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5%p이다.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 또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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