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T7(갓세븐) 잭슨이 웨이보 시상식에서 `올해의 남신상`을 수상하며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지난 11일(현지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2019 웨이보의 밤`(2019 WEIBO AWARDS CEREMONY)에서 `올해의 남신상`(웨이보의 밤 연도 남신상)의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웨이보의 밤`은 중국의 최대 SNS인 웨이보가 한 해 동안 두각을 드러낸 스타를 초청해 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잭슨은 `2016 웨이보의 밤`에서 `웨이보 인기 아티스트 상`을 수상하고 지난해에는 `올해의 오리지널 뮤지션`으로 선정된 데 이어 다시 한번 수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시상식에 참석한 잭슨은 올블랙 슈트를 갖춰 입고 레드 카펫에 올라 현장 관객의 주목과 호응을 이끌어냈다.
또 잭슨은 지난달 31일 중국 후난위성방송이 방영한 새해 특집 프로그램 `새해맞이 콘서트`(湖南??跨年演唱?)에 초청받아 `BIMMER RIDE`(비머 라이드)와 `BULLET TO THE HEART`(불렛 투 더 하트)를 가창해 뜨거운 환호를 받았다.
한편, 잭슨은 솔로 아티스트로도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발매한 솔로 앨범 `Mirrors`(미러스)는 중국 왕이윈뮤직의 `2019 연간 디지털 앨범 판매 차트`의 1위에 올랐다.
미국 빌보드의 메인 차트인 `빌보드 200` 32위를 비롯해 총 10개 차트에 진입해 글로벌한 영향력을 뽐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