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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협치 절실한데 현실은 거꾸로…대통령 책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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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대통령 "협치 절실한데 현실은 거꾸로…대통령 책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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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대통령은 14일 "정치를 보면 현실이 어려운 만큼 소통·협치·통합이 절실한데 현실은 거꾸로 가고 있어서 대통령으로서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수 없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신년 기자회견 마무리 발언에서 "상당한 부분은 대통령에게도 책임이 있는 만큼 그 책임을 다 미루려는 뜻은 없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대통령으로서 국민과 더 많은 소통을 하는 등의 노력을 해야 할 것"이라며 "새로운 국회가 구성되면 더 많이 소통하고 협치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자회견을 두고 "국민의 궁금증을 많이 해소할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면서 "기자들과 소통하는 자리를 더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은 "한미 동맹은 어느 때보다 공고하다"며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잘 이뤄지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한미 간에는 이견이 전혀 없다. (한반도 평화를 위해) 앞으로도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미 간 긴밀한 소통과 공조가 그래도 현재의 남북관계 발전과 북미대화를 끌어낸 것"이라고 평가했다.
    문 대통령은 "돌아보면 2017년 한반도가 위기상황이었을 때 저는 그 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세 차례 정상회담을 하고 7차례 통화를 하며 평창 동계올림픽의 북한 참가 결정을 끌어냈다"며 "이를 계기로 남북 간 대화가 봇물 터지듯 터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남북 대화는 곧바로 북미 대화로 이어졌다. 북미대화 본격화 이후에는 남이나 북 모두 북미대화의 진전을 지켜봤다"며 "북미대화가 타결되면 남북협력의 문이 더 활짝 열릴 것이라는 기대가 있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북미대화가 교착상태에 들어가서 한편으로는 북미대화의 모멘텀을 되살리는 한편, 북미대화만 쳐다볼 것이 아니라 남북 간 최대한 협력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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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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