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이달 9일(현지시간)부터 22일까지 스위스 로잔에서 열리는 `2020 로잔 동계 유스 올림픽`에서 최신 모바일 이동통신 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올림픽 경험을 즐길 수 있는 `삼성 올림픽 체험관`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와 함께 젊은 세대와 영감을 공유하는 특별 세션도 진행한다. 삼성전자는 올림픽 무선 통신 및 컴퓨팅 장비 분야 공식 파트너다.
삼성 올림픽 체험관에서는 갤럭시 노트10+, 갤럭시S10, 갤럭시 폴드, 갤럭시A90 등 최신 스마트폰을 체험하고, S펜과 트리플 카메라 등 갤럭시 스마트폰을 활용한 콘텐츠 제작을 할 수 있다.
올림픽 핀 증정을 포함한 다양한 이벤트도 열린다. 또한, 삼성전자는 IOC와 함께 미래의 올림픽 선수를 꿈꾸는 청소년 선수들에게 의미 있는 영감을 주기 위한 `챔피언과의 대화` 세션을 12일에 실시한다.
`너 자신을 브랜딩 하라`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세션에서는 기업·선수·소셜미디어 관점에서 혁신의 의미와 자신만의 비전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개인 브랜딩을 형성해 나가는 방법을 공유할 예정이다.
올림픽 육상 메달리스트이자 세계육상선수권 200M 우승자인 영국의 디나 애셔 스미스(Dina Asher-Smith), 최승은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마케팅팀장(전무) 등이 참여한다.
최 전무는 "올림픽의 오랜 파트너인 삼성전자는 이번 로잔 유 스올림픽에서도 후원사로 참여해 `불가능을 가능케 하라(DoWhatYouCan’t)’는 브랜드 정신을 전파할 예정"이라며 "올림픽의 해인 2020년을 맞아 유스 올림픽부터 도쿄 올림픽까지 최신 5G 기반의 최첨단 모바일 제품과 서비스를 통해 전세계 팬들이 올림픽을 새롭게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티모 루메 IOC 마케팅 국장은 "삼성전자는 매 올림픽 마다 혁신적인 기술을 선보이며 올림픽 경험을 새롭게 만들어 왔다"면서 "이번 유스 올림픽에서도 선수들이 평생 간직할 수 있는 멋진 경험과 영감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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