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전날(8일) 지난해 4분기 잠정 실적이 시장 전망치를 뛰어넘었다는 소식에 장초반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9일 오전 9시13분 현재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1,000원(1.76%) 오른 5만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장초반 한때 5만8,400원을 기록해 사상 최고가를 경신했다.
이전 최고가는 지난 2017년 11월2일 5만7520원(액면분할 전 기준·287만6000원)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7조1,0000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동기(10조8,006억원)와 비교해 34.26% 감소했고 전 분기(7조7천779억원)보다도 8.74% 줄었든 수치다.
하지만 증권사 전망치 평균(6조5,000억원)은 웃도는 수준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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