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는 설 명절을 맞아 파트너사들의 자금 운용에 도움을 주기 위해 납품대금 약 8,200억 원을 조기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중소 파트너사들이 명절에는 급여 및 상여금 등 일시적으로 자금이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앞당겨 지급하기로 했다.
롯데백화점, 롯데정보통신, 롯데글로벌로지스, 롯데칠성음료 등 33개사가 대금 조기 지급에 참여한다. 약 1만9,000개의 중소 파트너사가 혜택을 보게 된다. 롯데는 연휴 3일 전인 1월 21일까지 모든 대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평상시 대비 평균 약 13일을 앞당겼다.
한편 롯데는 ESG(Environmental, Social and Governance)에 기반해 롯데그룹사 동반성장을 평가하는 등 파트너사와의 공감·공생 경영을 실천하고 있다. 일환으로 9,64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펀드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