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4,129.68

  • 21.06
  • 0.51%
코스닥

919.67

  • 4.47
  • 0.49%
1/4

제주 날씨, 벌써 '봄' 찾아왔나? 역대 가장 따뜻한 1월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제주 날씨, 벌써 `봄` 찾아왔나? 역대 가장 따뜻한 1월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오늘(7일) 제주는 완연한 봄 같은 포근한 날씨가 나타났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의 낮 최고기온은 올해 들어 가장 높은 23.6도를 기록했다.
    이는 1월 기록으로는 1923년 기상 관측 이래 97년 만에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이다.
    기상청은 평년보다 7∼14도가량 높은 기온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제주도 동부 성산은 낮 최고 20.4도를 기록하면서 기상 관측 이래 1월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경신했고, 서부 고산도 낮 최고 18.1도를 기록해 2002년 1월 13일 기록한 18.8도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을 보였다.
    서귀포(17.3도)와 고산(17.1도), 성산(16.9도) 또한 관측 이래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했다.
    이날 제주의 일 최저기온도 18.5도를 기록하면서 1월 일 최저기온 최고값을 경신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서해상에 저기압이 위치한 가운데 태평양에서 상대적으로 따뜻한 공기가 유입돼 고온 현상이 나타났다"며 "내일(8일)부터는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내려오면서 평년과 비슷한 기온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제주 날씨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