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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조정석, 8월 부모 된다…"임신 7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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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거미(39)와 배우 조정석(40) 부부가 부모가 된다.
거미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6일 "조정석-거미 부부가 첫 아이 임신 소식을 듣고 매우 기뻐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거미는 임신 7주 차로, 조심스러운 단계이기에 향후 일정을 최소화할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 측은 "(거미는) 태교에 전념하고자 한다"며 "따뜻한 축복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조정석과 거미는 공개 열애 끝에 2018년 백년가약을 맺고 부부가 됐다.
한편, 거미는 전날(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개최된 `제34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에서 BEST OST상을 수상한 후 수상소감에서 "늘 저를 사람으로서 가수로서 조금 더 괜찮은 존재로 느끼게 해주는 사랑하는 남편에게 정말 고맙다고 말하고 싶다"며 남편 조정석을 향한 애정을 드러내 환호를 받았다.
거미, 조정석 (사진=JS컴퍼니·씨제스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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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이휘경  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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