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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이란, 일촉즉발 위기… 원유·달러·금값 폭등하나 [한상춘의 지금 세계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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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를 맞아 올 한해 증시를 비롯한 재테크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는 시간을 마련하고 있는데요. 오늘은 세 번째 시간으로 금리, 환율, 주가, 부동산 가격 등의 변수를 알아볼텐데 새해벽두부터 미국 이란 간 전운 고조에 따라 각종 금융변수가 심상치 않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될지, 오늘은 이 문제를 알아보겠습니다. 도움 말씀을 주기 위해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 이 자리에 나와 계십니다.

Q. 새해벽두부터 세계 정세가 심상치 않은데요.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감돌고 있지 않습니까?

-홍콩 시위·미국 이란 간 전운·북한 신형무기

-글로벌 지정학적 위험지수·공포지수 ‘급등세’

-CNN 머니의 FGI, 지난 3일 이후 변화 주목

-주가 등 각종 금융변수, 연초부터 변동성 확대

-금·달러화 등 안전자산 선호 성향 ‘재차 회귀’

-미국과 이란 간 전운, 게임 체인저 여부 주목

Q. 단도직입적으로 미국과 이란 간 전운이 투자자 성향을 바꿔놓을 만큼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십니까?

-또 다른 10년 첫 해, 3대 전쟁 가능성 예상

-경제패권 놓고 미국과 중국 간 무역전쟁 지속

-美 달러화와 디지털 위안화 간 중심통화 전쟁

-원유 패권 놓고 미국과 OPEC 간 유가 전쟁

-이란 군부 수뇌 사살, 트럼프에게 자충수 소지

-미국과 이란 간 전운, 게임 체인저 가능성 낮아

Q. 지난주부터 올 한해 증시를 비롯한 재테크 시장이 어떻게 될 것인가를 알아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마지막 시간으로 금리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올해, 기준금리와 시장금리 간 ‘미스매치’ 주목

-그린스펀 수수께끼보다 ‘옐런 수수께끼’ 우려

-옐런 수수께기, 기준금리보다 시장금리 더 올라

-각국 중앙은행, 금리 내리기도 올리기도 어려워

-Fed, 올해 동결 혹은 한 차례 인하에서 그칠 듯

-시장금리, 채권시장 과열 등으로 상승될 가능성

Q. 금리가 시장금리를 중심으로 이동된다면 달러 가치는 어떻게 될 것인지를 말씀해주시지요.

-달러 가치, mercury와 mars 요인에 의해 결정

-mercury 요인, 경기와 금리 면에서 달러 약세

-mars 요인, 사상 최대 무역적자로 달러 약세

-트럼프, 대중 무역적자 축소 공약 부담 클 듯

-대선 판도에 금리인하 압력 더욱 높아질 가능성

-미국 측 요인만을 따진다면 원·달러 환율 하락

Q. 올 들어 위안화 환율이 7위안 밑으로 떨어지고 있는데 올해 남은 기간에도 위안화 환율이 원달러 환율 움직임에 변수가 되지 않겠습니까?

-현 정부 출범 후 원화와 위안화 상관계수 0.8

-1달러=7위안선 붕괴, 위안화 투기세력 환차손

-트럼프 공화당 정부 난제, 중국과의 무역적자

-위안화 환율조작방지 명문, 제2 플라자 합의

-종전의 ‘상하이 밀약설’이 강화된 형태 가능성

-미중 간 환율 합의→위안화 절상→원화 절상

Q. 달러화와 함께 또 하나의 안전자산은 국제 금값인데, 올해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국제 금값, 작년 8월 이후 변동성 크게 확대돼

-8월 1560달러→9월말 1470달러대→1550달러대

-선거, 지정학적 변수 많은 올해도 ‘변동성 장세’

-국제 금값과 국내 금값 간 괴리도 주목할 필요

-디지털 위안화 발행 후 달러와 금값 변화 주목

-추세 하락 속 연중 상반기 ‘상승’ 하반기 ‘하락’

Q. 해외주식 투자는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올해도 미국을 비롯한 선진국 주식이…계속해서 호조를 보일 것으로 보십니까?

-펀더멘털, 세계 성장 기여도 신흥국이 더 높아

-캐리자금 여건, 선진국의 자금 흡입력 약화

-valuation 부담, 미국 주가일수록 기저효과 커

-경제권역별, 선진국보다 신흥국 주식 ‘더욱 유망’

-신흥국 주식도 국가별로 차별화 현상 심할 듯

-종목별로 FAANG→MAGA→CHANGE 이동

Q. 올해도 부동산 가격이 어떻게 될 것인가도 최대 관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데요. 강남을 비롯한 세계 주요 도시 집 값은 어떻게 될 것으로 보십니까?

-세계 주요 도시 집값, 작년 하반기 들어 꺾여

-시드니→밴쿠버->뉴욕->런던 순으로 안정

-집값, 대책보다 시장에 맡겨 놓을수록 안정

-수요 타켓식 공급 확대, 집값 안정 효과 커

-현 정부 부동산 대책, 강남 등 强규제 일변도

-수급 불균형 심화→기대심리→시중자금 유입

지금까지 한국경제신문, 한상춘 논설위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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