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태희의 동생이자 연기자로 활동하는 이완(본명 김형수·35)과 프로골퍼 이보미(31)의 성당 결혼식 장면이 공개됐다.
이완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는 두 사람이 전날 예식을 잘 마무리했다며 관련 사진을 29일 공개했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등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비공개로 진행됐다.
사진에는 행복한 미소를 머금고 예식을 올리고 있는 두 사람의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가톨릭 신자로 성당에서 인연을 맺고 지난해부터 교제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소속사는 "새로운 인생의 출발점에 선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응원을 보내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이완은 지난 2004년 드라마 `천국의 계단`으로 데뷔해 이후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이보미는 국내 여자프로골프로 활약한 데 이어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에도 진출했다.